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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名    헤픈 우연 (HAPPEN)

作詞    Heize

作曲    Heize, 유건형(Yoo, Gun-hyung)

編曲    유건형(Yoo, Gun-hyung),고태영 (Go, Tae-young)

發行日   2021.05.20

처음이라기엔 너무

要說是第一次

길을 이미 다 아는 듯이

卻已經都知道怎麼走

우연히라기엔 모두

要說是偶然

다 정해진 듯이

卻又像是都決定好的

우연히 눈을 떠 보니

偶然睜開眼一看

이 세상에 태어나 있었고

已經出生在這世界上

하필 네가 있는 곳이었다

偏偏是有你在的地方

서서히 몸에 배어버린

漸漸滲透全身的

사소한 습관들이

那些瑣碎的習慣

네게로 가는 길을

要怎麼走向你

내게 알려줘

告訴我吧

처음이라기엔 너무

要說是第一次

길을 이미 다 아는 듯이

卻已經都知道怎麼走

우연히라기엔 모두

要說是偶然

다 정해진 듯이

卻又像是都決定好的

고통의 사랑도

痛苦的愛情

보통의 이별도

普通的離別

You can make it happen

You can make it happen

You can make it heaven

You can make it heaven

우연히라기엔 모두

要說是偶然

다 정해진 듯이

卻又像是都決定好的

만약 내가 그때 그곳을

如果當時在那個地方

헤매지 않았더라면

我沒有徘徊

그날 네가 마음 아픈

如果那天你沒有

이별을 안 했었더라면

經歷心痛的離別

네 뒤를 따라 걷던 곳

跟隨著你走過的地方

네가 떨어트렸던 꽃

你落下的花朵

위태롭던 시간 속

在危險的時間裡

서로를 기다려왔어

等待著彼此

운명이라고 하기엔

要說是命運

이를 수 있다 생각해

卻覺得能夠實現

우연히라고 하기엔

要說是偶然

설명이 필요한 것 같아

卻覺得需要說明

어쩌면 또 스칠 수 있을지 몰라도

說不定會再擦肩而過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던 그 때로

又覺得不是現在就沒機會了

처음이라기엔 너무

要說是第一次

길을 이미 다 아는 듯이

卻已經都知道怎麼走

우연히라기엔 모두

要說是偶然

다 정해진 듯이

卻又像是都決定好的

고통의 사랑도

痛苦的愛情

보통의 이별도

普通的離別

You can make it happen

You can make it happen

You can make it heaven

You can make it heaven

우연히라기엔 모두

要說是偶然

다 정해진 듯이

卻又像是都決定好的

어쩌면 기억을 지운 채로

說不定已抹去記憶

하나였던 우린 둘이 되고

曾是一體的我們變成兩個個體

운명이란 작은 점 안에서

說不定會在名為命運的小圈圈裡

서로를 찾으며 살았는지도

尋找著彼此

고통의 사랑도

痛苦的愛情

보통의 이별도

普通的離別

You can make it happen

You can make it happen

You can make it heaven

You can make it heaven

우연히라기엔 모두

要說是偶然

다 정해진 듯이

卻又像是都決定好的

우연히

偶然地

서서히

慢慢地

점점

漸漸地

더 멀어져가

遠離了

우연히

偶然地

천천히

慢慢地

처음

回到

그곳으로 가

第一次那個地方